미워하는마음1 누군가가 미울 때 미워해선 안 되는 사람을 미워하고 있다.한 공간에 있기만 해도숨이 턱 막힌다.미워하게 된 이유가 분명히 있음에도미워하는 마음을 갖는 것에 죄책감을느끼기도 한다.왜 그 사람을 더 이해하지 못하는지자책도 한다.미워하는 마음은 결국엔 나를 갉아먹는다. 너무 괴롭고 힘들어서 생각해 낸 것이그 사람과 거리를 두는 것이다.그 사람과 관련된 생각 자체를 안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미워하는 마음을 포함한 그 어떠한 마음도그 사람에 대해선 갖으려 하지 않는 것이다. 만약 미워하는 누군가가 사라진다면어떤 기분일까?마냥 좋을까?슬프기는 할까?미워했던 일을 후회하게 될까? 정희재의 책 에서이런 내용이 나온다.---------------------------------구제프의 수도원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걸려 있었다고 한다.".. 2024.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