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멈추지 않고 흐른다.
이렇게 부지런하게, 정확하게
쉬지 않고 따박따박 가는 게 있을까?
평상시엔 잘 의식하지 못한다.
멍 때리고 있다가
초침이 움직이는 시계를 본다.
눈으로 그걸 따라가다 보면
정신이 번쩍 든다.
‘아, 다시 돌아오지 못할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시간의 빠름은 나이에 비례해서
체감이 된다고 한다.
특히나 연말이 되면,
벌써 올 한 해가 갔나 싶고,
한 살 더 먹는 것에 우울해지기도 한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고 느끼는 이유가 있다고 한다.
어릴 때는 새롭고, 적응해야 할 것들이 많고,
배울 것도 많아서 상대적으로 시간이
느리게 간다고 한다.
그런데 나이가 먹으면서
많은 것들에 익숙해지고,
새로운 것들을 접하는 상황이 줄어든다.
그래서 시간도 빨리 가버린다고 느낀다.
즉, 시간이 가는 걸 좀 지체하고 싶다면
‘새로운 환경, 배움’에 도전하라는 것이다.
그게 젊게 사는 비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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