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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주말엔 휴식과 힐링을…

by 에브릴 2024. 11. 16.

기다리던 주말이 왔다.

근처 도서관에 가서 일주일 동안

못했던 일이라도 해볼까 맘먹었지만,

집에서 휴식을 취했다.

 

오랜만에 동생이 와서

얘기도 많이 나누고,

맛있는 고기까지 먹었더니

오후에 잠이 스르륵 쏟아졌다.

 

바깥엔 단풍이 울긋불긋 들어서

가을 정취가 흠뻑 난다.

이런 풍경을 사진에 담고,

도서관에 가서 단 한두 시간이라도

뭘 했더라면 더 보람찬 시간을

보내었을지 모르겠다.

 

그런데 쉬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한숨 자고 났더니 정신이 말짱해지고,

뭔가 의욕이 생겼다.

'아, 너무 잤구나...' 하는 생각에

지금부터 열일모드 상태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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