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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만의 고민과 무게 세상을 심간 편하게만 사는 사람이 있을까?사람들은 각자만의 고민과 걱정, 짐들의무게를 지니고 산다. 내가 부러워하는 사람에게도 약한 부분이 있을 거다.나를 부러워하는 누군가가 있을지도 모르겠다.내 고민은 커 보이고,남의 고민은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세상은 불공평한 듯해도 공평한 것 같다.질량보존의 법칙이 있듯이개개인에 따라 미세한 차이가 있을지언정모든 사람에게는 나름의 고통들이 주어진다.삶이란 그런 고통을 죽을 때까지감당하며 사는 게 아닐까 싶다.하나가 해결되면, 또 하나의 문제가 나타난다.꼬리에 꼬리를 물듯이 맘과 몸을 괴롭힌다.중요한 건 나를 괴롭히는 것들을'어떻게 바라보고 해결해 나가느냐'가 아닐까? 손웅정은 책 에서"세상은 감사할 줄 아는 자의 것이다.인정하는 순간 행복이 막 열린.. 2024. 11. 17.
주말엔 휴식과 힐링을… 기다리던 주말이 왔다.근처 도서관에 가서 일주일 동안못했던 일이라도 해볼까 맘먹었지만,집에서 휴식을 취했다. 오랜만에 동생이 와서얘기도 많이 나누고,맛있는 고기까지 먹었더니오후에 잠이 스르륵 쏟아졌다. 바깥엔 단풍이 울긋불긋 들어서가을 정취가 흠뻑 난다.이런 풍경을 사진에 담고,도서관에 가서 단 한두 시간이라도뭘 했더라면 더 보람찬 시간을보내었을지 모르겠다. 그런데 쉬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한숨 자고 났더니 정신이 말짱해지고,뭔가 의욕이 생겼다.'아, 너무 잤구나...' 하는 생각에지금부터 열일모드 상태로 들어간다. 2024. 11. 16.
대충해도 될 것은 대충 좀 끝내기 요리를 하다 보면 이것저것싱크대 아래로 많이 떨어진다.그걸 보면 지저분해 보이고,맘에 걸려서 요리하다 말고떨어진 것들을 줍곤 한다.요리를 다 끝내고, 설거지할 때한 번에 주으면 될 것을그걸 못 참는다. 싱크대 아래로 떨어진 걸줍다 보면 요리하는 맥이 끊기고시간도 그만큼 더 걸리게 된다. 설거지를 다 끝내고 밑바닥을 치울 때도한 번에 끝나지 않는다.다 치웠다고 생각하고 마무리하려 하면음식 자국이 또 발견되고,보지 못했던 쓰레기들이 눈에 들어온다.말끔하게 하려 할수록떨어진 것들이 새롭게 보인다.이만하면 됐다 하고 자신과 타협하며지쳐서 부엌을 빠져나온다. 음식물이 떨어지거나 하면떨어진 대로 그냥 놔뒀다가나중에 한번 대충 쏴악 마무리하고끝내고 싶다.어정쩡한 강박증이 나를 힘들게 한다. 2024. 11. 15.
그럼에도 직장이 필요해 직장 생활은 참 묘하다.안 다니고 있으면,불안하고, 돈을 벌어야 하기에어쩔 수 없이 다녀야 한다.그런데, 막상 취업을 하면,얼마가지 않아 그만두고 싶은 맘이굴뚝같아진다. 난 11월 첫날부터 새롭게 취직을 해서일하고 있다.원하던 곳이라 출근 전엔 설레기도 했는데,막상 다녀보니 역시나 퇴사 생각이 든다. 난 애초에 끈기가 별로 없고,금방 싫증을 낸다.고심해서 직장에 들어가고입사할 때에 준비과정등을 생각하면,이직하지 말고, 쭉 다니는 게 여러모로 좋다.그런데, 막상 취직을 하면그만두고 싶은 유혹에 빠진다.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다.내가 그만두고 싶은 것도많은 사람들이 일을 그만둘 때 대는그런 이유들이다. 하지만 그만두고 싶은 유혹을이겨내려 하고 있다.직장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내가 정말 하고 싶은 .. 2024. 11. 14.